현업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한지 이제 막 4년이 되어간다.
가장 많은 변화를 꼽으라면 언어의 변화와 아키텍처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.
영원할 것 같던 Java를 제치고 Kotlin이 자리를 잡고,
MVC 패턴에서 MVP를 지나 MVVM이 대세 아키텍처로 자리잡고 있다.
물론, MVVM 외에도 MVI, VIPER, RIBs와 같은 다른 유용한 아키텍처도 많고,
실제로 이 아키텍처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곳도 많다.
그리고 여기에 더하여, "Clean Architecture"도 중요한 아키텍처로 자리잡고 있다.
직역하면 "깨끗한 구조", "깔끔한 구조" 정도일텐데, 이게 무엇일까?
Clean Architecture는 로버트 C 마틴이 제안한 아키텍처이다.
책을 보면, "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의 원칙" 으로 설명하고 있다.
MVVM과 같은 아키텍처들이 그러하듯, 어느 플랫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,
어떤 설계 방법을 그 플랫폼에 적용하여 구현하는 것이다.
Clean Architecture도 동일하게, 로버트 C 마틴이 제안한 아키텍쳐 설계의 방법을 말한다.
앞으로의 포스팅은 Clean Architecture를 Android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것을 주제로 할 것이며,
주제는 내가 애용하는 "Pokedex" 이다.
그리고 아래와 같은 앱을 구현할 수 있다.
또한, Clean Architecture를 구현하며 위 앱을 구현하기 위해, 여러 기술들을 사용할 것이다.
예를들면 UI 구현을 위한 Jetpack Compose, 의존성 주입을 위한 Hilt 등이다.
앞으로의 포스팅이 Clean Architecure에 대해 공부하는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.
